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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저속노화(

sans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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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4 15:3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저속노화(Slow Aging)가 건강 관리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며 건강 관련 정보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요즘, 건강 정보를 단순히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검증에 나선 이가 있다. 지난해 ‘인스턴트 웰니스’를 출간한 강이슬 작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인스턴트 웰니스(슬:B, 2024)’는 ‘건강에 대한 다양한 이슈를 직접 실험해보고, 누구나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하는 실용 웰니스서’이다. 출간 이후에도 강 작가는 ‘내 몸 실험기’를 멈추지 않았다. 2025년 올해는 최근 건강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는 염증 수치를 중심으로 진저레몬샷, 산소치료 등 50일간 다양한 저속노화 실험을 진행했다. 특히나 흥미로운 점은, 이번 실험에서 트레이닝 파트너로 AI 챗봇인 챗GPT를 활용했다는 것이다. 강 작가는 챗GPT에게 체성분 분석 결과와 목표 체성분, 염증 수치 개선을 위한 식단과 운동 루틴을 요청했다. 챗GPT는 몇 분 만에 엑셀 형태의 식단표와 운동 계획표, 생활습관 지침을 제공하며 실험 설계를 도왔다. 바로 50일간의 웰니스 여정의 시작이었다.실험 기간 동안 강 작가는 매일 아침 공복에 진저레몬샷과 올리브오일을 섭취했다. 진저레몬샷은 생강과 레몬의 항염 작용을 결합해 면역력 강화와 체내 염증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생강의 진저롤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를, 레몬의 비타민 C는 세포 보호와 피로 회복에 도움을 준다.여기에 챗GPT가 제안한 운동 루틴과 식단까지 병행했다. 효과를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강 작가는 실험 전후로 NK세포(자연살해세포) 활성도 검사를 진행했다. NK세포 활성도 검사는 면역세포의 활성 상태를 수치로 확인하는 검사로, 체내의 암세포나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능력을 간접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실험 결과 강 작가의 수치는 1,207.9pg/mL로 나타났으며, 이는 정상 기준(500 이상)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실험 말미에는 체중과 근육량 등 체성분 변화도 동반되며 점차 정상 범위에 근접했다. 또한 강 작가는 고농도 산소를 체내에 공급해 세포 재생을 촉진하고, 피로 회복과 염증 완화에 도움을 주는 산소치료도 병행했다.이번 실험에서 [윤성효 기자]▲ 창녕환경운동연합,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낙동강네트워크는 24일 낙동강환경청에서 “창녕하수처리장 불법운영, 지금 당장 재수사하라”라고 촉구했다. ⓒ 윤성효 창녕하수처리장이 수년간 정상적으로 처리되지 않은 하수를 낙동강으로 불법 방류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환경단체들이 낙동강유역환경청을 찾아 전면 재수사를 촉구했다. 창녕환경운동연합, 마창진환경운동연합, 낙동강네트워크는 24일 낙동강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녕하수처리장 불법 운영, 지금 당장 재수사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낙동강환경청 하수처리장 관계자들을 하수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검찰은 아직 기소하지 않았다.창녕하수처리장의 불법 운영은 김정선 더불어민주당 창녕군의원이 지난 17일 창녕군의회 임시회 본회의 군정질문을 통해 처음으로 공식 제기하며 알려졌다. 김정선 군의원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5월 31일까지 총 382일간 창녕하수처리장이 하수를 정상적으로 처리하지 않은 채 낙동강으로 불법 방류한 사실이 확인됐다"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어 "창녕하수처리장 관리기관인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의 자체 감사가 있었으나, 원인 규명, 책임자 처벌, 재발 방지 대책이 모두 미흡했다"고 지적했다.불법 방류 가담자 중징계 1명, 경징계 7명, 훈계·주의 3명실제로 창녕시설관리공단 감사 결과, 해당 하수처리장은 강우 시에만 한시적으로 가동할 수 있는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을 평상시에도 3년간 382일간 불법 가동했다. 또 통제실 자료 삭제, 유량계 전원 차단, 수질검사 미이행, 운영일지 미작성, 수질검사 수치 허위 작성 등 불법 행위를 은폐하려는 시도도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창녕군은 불법 운영에 가담한 공단 근무자 14명 중 1명에게 중징계를, 7명에게 경징계, 3명에게 훈계·주의 조치를 내렸다. 나머지 3명은 퇴사했다. 낙동강환경청도 2023년 12월 해당 사안에 대해 하수도법 위반으로 개선 명령을 내린 바 있다.환경단체는 특히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 감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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