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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수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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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5 22:33

장정수 한국은행 금융안정국장이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안정보고서 설명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한국은행] 수도권 집값이 급등하면서 주택시장 위험도가 코로나19 이후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재명 정부의 인수위원회 역할을 하는 국정기획위원회는 “집값이 오를 때마다 단기 대책을 마련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25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최근 주택시장의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1월 이후 올해 4월까지 서울 주택 매매 가격은 16.1% 급등했다. 또 경기와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 주택 매매 가격은 9.6% 상승했다. 반면 같은 기간 비수도권 주택 매매 가격은 오히려 1.7%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장정수 한은 금융안정국장은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심리 안정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주택 공급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것이라는 확신을 줘야 하고, 일관성 있는 거시건전성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집값이 양극화되면서 소득·임대료·전국 아파트 가격과 서울 아파트 가격의 격차를 활용해 산출하는 서울 주택시장 위험지수도 올해 1분기 0.90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시기인 2022년 1분기(0.99)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서울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과열되면서 정부가 단기 안정 대책을 내놔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국정기획위는 이 대통령 임기 5년간의 중장기적인 주택 공급 방안 마련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국정기획위 경제2분과위원장인 이춘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단기적 시장 상황에 따른 대책은 국정기획위에서 다루지 않는다”며 “중장기적 시각으로 5년간의 주택 공급 확대 및 주거 복지와 관련한 국정과제 마련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최근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서 “부동산 가격을 잡겠다고 신도시 대책은 안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한 자신의 발언에 대해 “다양한 주택 공급 대책을 마련해달라는 취지로 말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공급 대책이 일정 부분 필요하다는 데는 1[KBS 창원] [앵커]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취임 11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박 교육감은 '공유 교육'과 '지역사회 통합 돌봄' 등을 성과로 내세웠는데요.논란이 된 미래교육지구는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김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리포트]지난 달 초 문을 연 남해 '아이빛터'와 밀양 '다봄'.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해, 학교 유휴 공간을 돌봄 거점으로 만들었습니다.학령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에 대응한 '경남형 공동학교'는 의령을 시작으로 10개 시·군으로 확대됐습니다.미래교육지구는 정치적 편향성 등을 이유로 조례가 폐지됐지만, 추경을 통해서라도 사업을 되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박종훈/경남교육감 : "아이들에게 어떤 정치적 편향성이나, 종교적 편향성이나 이런 것을 잘못 가르치는 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사전에 저희가 철저히 교육하고..."]학력 저하 논란에 대해서는 점수로 이야기되는 성적만이 학력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박종훈/경남교육감 : "인지적인 영역과 그리고 그 아이가 학습을 감당할 수 있고 그 관계 속에서 제대로 사회 생활을 할 수 있는..."]또, 200억 원을 들인 빅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과, 1,500억 원을 들인 단말기 '아이북' 보급을 두고는 교육계 내부에서도 평가가 엇갈립니다.[김지성/전교조 경남지부장 : "디지털 기기를 과도하게 수업에 활용하는 것이 학교와 학생에게 끼칠 영향에 대하여 심층적인 연구와 논의가 필요합니다."]미래교육원과 진로교육원, 수학체험관 등 산하 기관들도 대폭 늘었습니다.하지만, 남은 임기동안 외연 확장보다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김광섭/경남교총 회장 : "행복학교 중심의 어떤 수업 혁신을 했다고 하는데 사실 그런 부분들도 면밀히 들어가 보면은 실제 그렇지 않은 면들이 많습니다."]박 교육감은 도지사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사실상 출마 의사가 없다는 뜻을 밝혔습니다.KBS 뉴스 김소영입니다.촬영기자:최현진김소영 기자 (kantap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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