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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토(NATO, 북대서양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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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6-26 08:46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가 2023년부터 검토해왔던 일본 연락사무소 개설 계획을 사실상 폐기한 것으로 전해졌다.25일 일본 <교도통신>은 "나토 관계자는 24일 일본 내 연락사무소 개설에 대해 현재 더 이상 논의되지 않고 있다고 밝혀 사실상 계획이 폐기되었음을 분명히 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나토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 중인 가운데 2023년 일본에 연락사무소 개설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자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에 부딪혔다"며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에 반대했고, 그해 7월 당시 나토 사무총장이었던 옌스 스톨텐베르그는 향후 검토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전했다.나토는 지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시작된 러-우 전쟁 발발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협력을 강화해 왔다. 이에 대한 일환으로 나토는 한국과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을 나토의 인도·태평양 파트너국인 'IP4'(Indo-Pacific 4)로 규정하고 정상회의에 초청해 왔다.이와 함께 나토가 일본에 연락사무소를 설치해 IP4 국가들과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기 시작했다. 실제 2023년 5월 9일 도미타 고지 주미 일본대사가 연락사무소 추진 사실을 밝혔고 이후 옌스 스톨텐베르그 당시 사무총장은 "일본이 중요한 파트너"라며 사무소 개설을 논의 중이라고 말하면서 이 사안이 본격 수면위로 올라왔다.하지만 나토 사무소 개설을 통한 IP4 국가들과 나토 연계가 사실상 중국 견제를 목적으로 하고 있는 만큼, 중국은 이에 강하게 반발했다. 또 마크롱 대통령도 나토 범위를 확대하는 것에 대해 반대 의사를 보이며 실제 개설이 가능할지에 의문이 제기되기도 했다. 연락사무소 개설이 나토 회원국의 전원 찬성이 필요한 사안이었기 때문이다.이처럼 나토와 아시아·태평양 국가들 간 협력은 복잡한 외교적 함의를 가지고 있고 실제 협력의 양상도 유연성을 가질 수밖에 없다. 이에 국민의힘 외교통일위원회 위원들이 이재명 대통령 대신 위성락 외교안보실장이 나토 정상[앵커]JTBC는 어제(24일) 대웅제약 리베이트 의혹 집중 보도해드렸는데, 경찰이 오늘 곧바로 다시 수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TBC는 대웅제약 영업 직원들이 의사들을 상대로 로비를 벌이는 과정에서 대웅제약 창업주 손녀가 운영하는 업체들을 활용했단 의혹도 새롭게 취재했습니다.오원석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기자]서울 청담동의 한 재즈바입니다.대웅제약 영업 직원들이 직접 작성한 영업 보고서에 여러 차례 등장하는 곳입니다.서울 담당 영업 직원은 대학병원 의사가 이곳을 다녀간 뒤 다시 방문하고 싶다고 말한 내용을 보고서에 기록해 뒀습니다.수도권 담당인 또 다른 영업 직원도 일산의 한 종합병원 의사와 함께 이곳에서 신약 설명회를 열었다고 적었습니다.[재즈바 직원 : 저희가 제약회사, 말씀하신 대로… 대웅제약이 와서 이용한 거는 맞아요.]대웅제약 영업 직원들이 의사들과 자주 모인 이 식당, 대웅제약 창업주의 손녀 윤모 씨가 운영하는 곳입니다.[재즈바 직원 : 상무님(윤모 씨)이랑 아니면 저희 회장님 이렇게 (가족으로) 돼 있긴 하신데… 저희가 뭐 이쪽에서 뭘 하거나 절대 불법적으로 진행하는 건 없긴 하거든요.]윤씨는 식당 외에도 농수산물 쇼핑몰을 소유하고 있는데, 영업 직원들은 의사들에게 이 쇼핑몰 물건을 자주 선물했습니다.4개월 동안 세 차례 쇼핑몰 물건을 자택으로 배송했고 의사로부터 고맙다, 잘 먹겠다는 대답을 들었다는 기록도 발견됐습니다.창업주 일가 업체뿐만이 아닙니다.영업 직원들의 보고서에는 대웅제약이 자회사로 가진 리조트도 수십 차례 등장합니다.의사들을 초청해 제품 설명회를 하거나 의사의 가족 동반 여행을 지원한 정황이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리조트 직원 : 초청하는 별장동이 따로 있긴 해요. 이쪽이고 한 동만 '흙의 집'이라고 있어요.]서울의 한 대학병원 의사는 이 리조트를 2년 동안 8차례나 방문한 것으로 돼 있습니다.반려견을 키우는 또 다른 수도권 종합병원 의사를 초청하면서 '펫룸'을 제공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창업주 일가가 운영하는 식당과 쇼핑몰은 물론, 자회사 리조트까지 회사의 영업 활동에 동원된 것으로 보입니다.대웅제약 측은 재즈바와 쇼핑몰을 소유한 윤모 씨는 현재는 대웅제약과는 전혀 관련 없는 인물이고, 모두 합법적인 선에서 이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리조트를 영업에 활용한 것도 의사들을 상대로 한 대가성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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