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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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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04 00:25

이재명 대통령이 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마르크 뤼터 나토 사무총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은 3일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과 통화하고 한국과 나토 간 파트너십 심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강유정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이 취임 후 뤼터 사무총장과 처음 통화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뤼터 사무총장은 이 대통령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면서 나토 정상회의에서 만나지 못해 국가안보실장을 통해 나토와의 협력에 대한 한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표명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고 강 대변인이 전했다.이에 이 대통령은 지난주 나토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우리 정부가 다층적 글로벌 복합 위기 속에서 앞으로도 한국과 나토 간 파트너십을 심화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앞서 나토 정상회의는 지난 24일(현지 시간)부터 이틀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렸으나 이 대통령은 국내 현안과 중동 사태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불참하고 위성락 안보실장이 대신 회의에 참석했다.양측은 이날 통화에서 방산 분야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나토의 차세대 전력 공동개발·획득 사업인 ‘고가시성 프로젝트’에 대한 한국 참여 방안 등 구체적인 방산 협력에 대해 협의해 나가고 지역 및 글로벌 안보 도전에 대응하는 데에 긴밀히 소통하자는 의견도 나눴다.뤼터 사무총장은 “명예 서울시민으로서 이 대통령의 성공적인 국정운영을 기원한다”며 “상호 편리한 시기에 직접 만나 의견을 교류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뤼터 사무총장은 네덜란드 총리 시절인 2016년 방한해 서울시에서 명예시민증을 받은 바 있다.뤼터 사무총장의 제의에 이 대통령은 환영의 뜻을 표하고 “언제든 한국을 방문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박준우 기자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의 ‘눈물’에 영국 국채 가격과 파운드화 가치가 급락했다. 키어 스타머 내각의 복지 개혁이 후퇴하면서 재정 악화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건전재정을 강조해온 리브스 장관의 사임 가능성이 불거지자 시장이 민감하게 반응한 것이다. 반시장 정책에 국채 투매 등으로 맞서는 ‘채권 자경단’이 영국에서도 출현할 조짐을 보였다는 지적이 나온다.◇영국 국채값 급락 < 재무장관 ‘눈물’ >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오른쪽)이 2일 키어 스타머 총리의 의회 답변 도중 손으로 눈물을 훔치고 있다. /영국 의회 방송 캡처 영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2일(현지시간) 연 4.61%에 마감했다. 전날보다 0.16%포인트 올랐다. 장중 한때 연 4.681%까지 급등(국채 가격은 급락)했다. 이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여파로 국채 시장이 요동친 4월 초 이후 하루 기준 최대 상승률이다. 영국 국채 30년 만기 금리도 전날 연 4.61%에서 이날 최고 연 4.78%까지 뛰었다. 채권투자자들이 영국 국채를 대거 내다 팔았기 때문이다. 이날 파운드화 가치도 급락했다. 달러 대비로는 0.9%, 유로화 대비로는 0.7% 떨어졌다.이번 매도세는 2022년 재원 대책 없는 감세안을 냈다가 단명한 리즈 트러스 총리 때 시장 발작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트러스 전 총리 땐 1주일 만에 영국 국채 금리가 1%포인트나 급등했다. 이번에도 정부의 재정정책을 두고 시장의 우려가 커졌다.◇복지 개혁 후퇴이날 영국 국채 시장 불안은 스타머 내각의 복지 개혁 후퇴와 관련이 있다. 스타머 내각의 복지 개혁안은 장애인과 장기 질환자에 대한 복지 수당을 대폭 삭감해 예산 50억파운드(약 9조3000억원)를 절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당내 반발이 커지자 스타머 내각은 기존 수급자는 예외로 하고 신규 신청자에게만 복지 수당을 삭감하는 쪽으로 한발 물러섰다. 하지만 이마저도 전날 하원 ‘2차 독회’에서 찬성 335표 대 반대 260표로 힘겹게 통과됐다. 집권 노동당 의원 49명도 반대표를 던졌다.이어 이날 의회 ‘총리질의(PMQs)’에서 스타머 총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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