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er

로고

"Reading makes a complete man, communication makes a deceitful man, and composition makes a precision man."
MJ GLOBAL ACADEMY Communicates with Training

Q&A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oreo

1

25-04-20 23:47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K-Tea 국제차문화산업박람회'의 차 시음 부스 모습. 정래연 기자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2025 K-Tea 국제차문화산업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1일 '2025 K-Tea 국제차문화산업박람회'에 전시된 세계 각국의 차. 정래연기자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2025 K-Tea 국제차문화산업박람회'가 열렸다. 행사장에는 MZ세대부터 장년층까지 다양한 세대의 관람객이 몰리며 '차'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가장 흔히 접할 수 있는 차이자, 한국 전통차의 대표 격인 '녹차'. 알고 마시면 더 깊어지는 녹차의 세계로 들어가 본다.차나무 품종은 크게 중국 대엽종, 인도 대엽종, 중국 소엽종으로 나뉘는데,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차나무는 잎이 작고 엽육이 두꺼운 중국 소엽종이 대부분이다. 이 차나무에서 딴 찻잎으로 녹차뿐 아니라 홍차, 우롱차, 보이차까지 다양한 차가 만들어진다.찻잎이 어떤 방식으로 발효되느냐에 따라 종류가 달라진다. 발효도를 기준으로 발효하지 않은 차는 '녹차', 5~15% 발효된 차는 '백차', 10~25%는 '황차', 15~70%는 '청차', 75~95% 이상은 '홍차'로 구분된다. 또 외부 미생물을 통해 추가 발효가 이뤄진 '흑차'는 80~90% 이상 발효된 차다. 곰팡이 발효차로도 불리며, 보이차, 흑전차, 녹전차, 떡차 등이 이에 속한다.이 중에서도 불발효차인 '녹차'는 찻잎을 따자마자 바로 열을 가해 덖는 과정을 거친다. 찻잎의 푸른빛을 그대로 살려 말리고 우려낸 차라는 점에서 '녹차'라는 이름이 붙었다. 가루 형태로 만든 '말차'도 녹차의 한 종류다.녹차는 수확 시기에 따라 이름과 맛이 달라진다. 4월 20일 '곡우' 이전에 수확한 아주 어린 찻잎은 '우전'이라 불리며, 가장 부드럽고 떫은맛이 적어 최고급 녹차로 꼽힌다. 이어 곡우부터 5월 5일 입하 전후까지 딴 잎은 '세작'이라 하며, 참새 혀를 닮아 '작설'로도 불린다. 이보다 늦은 5월 중순까지 수확한 찻잎은 '중작', 5월 말까지 딴 잎은 '대작' 윤석열 전 대통령이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선물받은 국견 해피와 조이.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가 투르크메니스탄 순방 당시 선물 받은 반려견 2마리가 결국 윤 전 대통령 사저가 아닌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지내게 됐다. 18일 서울대공원과 대통령기록관 등에 따르면 투르크메니스탄 국견 알라바이 2마리 ‘해피’와 ‘조이’는 앞으로도 서울대공원 동물원 견사에서 지낸다. 해피와 조이는 생후 40일가량 된 시기였던 지난해 6월 한국에 도착해 약 5개월간 용산 한남동 관저에서 살다 같은 해 11월 경기도 과천시에 있는 서울대공원 동물원 내 견사로 옮겨졌다. 이후 해피와 조이는 전담 사육사들에 의해 키워지고 있다. 알라바이는 견종 특성상 최대 몸무게가 90~100㎏까지 나간다. 이 견종은 오랜 기간 유목 생활을 해온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인간을 도와 늑대 등 야생동물로부터 양과 염소를 지키는 일을 해왔다.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해피와 조이는 한두달 뒤면 몸길이 2m를 넘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애견인으로 알려진 윤 전 대통령이 이달 초 파면 후 서초구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알라바이견들을 데려갈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이는 불발됐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당선인 신분 시절 문재인 전 대통령 풍산개 파양 논란 당시 “(문 대통령이 곰이와 송강이를 사저로) 데리고 가셔야 하지 않겠나. 강아지는 키우던 주인이 계속 키워야 한다. 일반 선물과는 다르다”며 자신이라면 사저로 반려견을 데리고 가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로써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알라바이견을 계속 키우게 됐다. 2022년 3월 29일 신설된 대통령기록물법 시행령 조항에 따라 알라바이견들은 ‘대통령선물’에 해당한다. 서울대공원 동물원으로 관리권이 이관된 상황이다. 해당 법 시행령 6조의3은 ‘대통령기록물생산기관의 장은 대통령선물이 동물 또는 식물 등이어서 다른 기관에서 더욱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고 인정되는 것인 경우에는 다른 기관의 장에게 이관해 관리하게 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문제는 사육비용이다. 대통령기록물법과 시행령에 동식물 이관 시 사육비용 관련 규정은 없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자체 예산을 들여 알라바이견들을 키워야 하는 상황이다. 현행법과 시행령이 바뀌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대통령이 외국으로부터 동식물을 선물로 받을 경우 서울대공원이 이를 떠안을 가능성이 크다. 이를 방지하기 위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
List view
카카오톡 상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