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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수의사회는 20

or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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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4-21 21:43

경기도수의사회는 20일 동물보호소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경기도수의사회(회장 이성식)가 동물보호소 봉사와 마라톤 동호회를 통해 반려동물 입양 홍보에 나섰다. 21일 수의사회에 따르면 전날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단장 윤성창)과 함께 안성 평강공주보호소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는 수원시수의사회 안주현 회장과 박성범 총무, 이충주 원장, 서재호 원장, 오인경 원장, 김명숙 원장, 정정석 우리동물병원 원장, 유창범 사람앤동물메디컬센터 원장, 이영원 신교무역 대표, 권미소 바이오라인 팀장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강아지와 고양이 중성화 수술,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검사 등을 실시했다. 경기도수의사회는 20일 동물보호소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콜리하우스에서도 중성화 수술과 예방접종 봉사가 이뤄졌다. 한병진 동물사랑봉사단장을 비롯해 송치용 고덕의료센터 원장, 김지우 봄날동물의료센터 원장, 송용석 라뽀동물병원 원장, 심항섭 수의사 등은 평택에서 보호소 봉사를 진행했다. 지난해부터 KB손해보험과 함께 구조동물 건강 체크(CHEEK)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경기도수의사회는 의료봉사를 통해 동물 입양을 당부했다. 이성식 회장은 "도내 민간동물보호소에서 강아지나 고양이를 입양하면 동물병원 진료비 2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보호소에서 동물을 입양한 뒤 경기도수의사회 소속 동물병원(건강바우처 협업병원) 이용시 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경기도수의사회는 20일 내추럴발란스 블루엔젤봉사단과 함께 동물보호소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 뉴스1 최서윤 기자 수의사회는 이날 봉사활동뿐 아니라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이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3회 경기마라톤대회에 참가해 동물 사랑을 실천했다. 마라톤 동호회는 풀코스부터 하프코스, 10㎞코스, 5㎞ 건강달리기 참가자까지 다양한 코스에 도전하는 수의사들로 이뤄졌다. 경기 지역 마라톤을 기점대회로 매월 마라톤 대회에 참석해 친목을 다지며 심신을 단련하고 있다. 특히 거점지역인 수원의 경우 인근 회원들이 매주 모여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는 경우 수시로 동물 사랑과 동물 건강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 [무주신문 이진경]▲ 전북 무주 산불을 겪은 부남면 대소마을. 이 마을을 지난 17일 찾아갔다. 멀리 갈색빛과 붉은빛을 띄는 소나무 군락이 보인다. 화재로 인해 죽은 소나무들이다.ⓒ 무주신문 지난 3월 26일 밤, 전북 무주군 부남면 대소마을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은 대피 명령과 함께 수십 년간 삶의 터전을 일궈온 마을 주민들에게 극심한 공포와 긴장을 안겼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부남 산불로 인해 소실된 산림 면적은 20ha에 이른다. 산불 발생 20여 일이 지난 17일 대소마을을 찾았다. 여느 봄날과 다름없이 마을 앞 금강변에는 바람이 불고, 들녘엔 파릇한 새싹과 꽃들이 얼굴을 내밀었다. 겉보기엔 평온한 일상이 이어지는 듯했지만, 대소마을 뒤편 능선 너머로 펼쳐진 소나무 군락은 여전히 그날의 상처를 말하고 있었다.먼발치에서도 확인되는 갈색빛, 붉은빛으로 변한 나무들은 20여 일 전 밤, 그날의 불씨가 얼마나 거셌는지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그곳엔 여전히 탄 냄새가 남아 있었고, 사람들은 묵묵히 일상을 복구하고 있었다.대소마을로 가기 전 들른 대티마을, 당시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대소마을 주민 일부는 대티마을회관으로 대피해 행여 집으로 불이 번질 새라 밤새 뜬눈으로 지새우다시피 했다.한창 밭일을 하던 주영문(74)씨는 대소마을 쪽을 바라보며 "이웃 마을인데, 집 한 채가 다 타고 산도 많이 타 버렸다니까 남의 일 같지가 않다"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산불 이후엔 불도 잘 못 피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겁나서"▲ 죽은 소나무 군락이 보인다.ⓒ 무주신문 김복순 할머니(73)는 당시 부남면 다목적 강당으로 대피해 뜬눈으로 밤을 지새운 주민 중 한 명이다. "옛날 집은 비만 오면 물이 새서 헐어버리고 겨우 새로 지었는데, 불이 여기(새집)까지 번질까 봐 정말 걱정했지."김 할머니는 강당에서 이틀을 보낸 뒤 집으로 돌아왔지만, 여전히 조심스럽게 일상을 이어가고 있다."산불 이후엔 불도 잘 못 피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겁나서, TV에서 산불 뉴스만 봐도 깜짝깜짝 놀란다니까..."마을 어귀에서 만난 문선옥(70)씨. 당시 심각했던 상황을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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