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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그룹이 외국인 임원을 주요 보직에

oreo

7

25-04-22 00:52

현대자동차그룹이 외국인 임원을 주요 보직에 잇달아 포진시키고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주요 경영진의 발언도 이어지고 있다. 해외 판매량이 내수 판매량을 훌쩍 뛰어넘으면서 글로벌 기업으로 본격 탈바꿈하는 분위기다.현대차그룹은 최근 외국인 임원 3명을 동시에 발탁했다. 신임 전략·거버넌스 부문 총괄에 시몬 왈루스 전무를 승진 인사했다. 닛산, 보스턴컨설팅그룹(BCG), 롤랜드버거 등에서 경력을 쌓은 인물이다. 미국·유럽뿐만 아니라 아시아까지 두루 경험한 글로벌 전략 전문가로 평가받는다.글로벌 딜러 개발 부문 총괄엔 롭 그래프턴 전무를 앉혔다. 닛산 북미법인에서 20년 넘게 근무한 ‘미국 영업통’이다. 북미 지역을 비롯해 글로벌 딜러 네트워크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는 중책을 맡았다. PR·커뮤니케이션 부문 총괄에는 트레버 헤일 상무를 신규 임명했다. 언론인 출신으로 메르세데스 벤츠, 포드. 다임러크라이슬러, 인피니티 등 주요 자동차 브랜드에서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업무를 맡았다. HMG워싱턴사무소를 기반으로 근무한다.현대차그룹은 공화당 소속 드류 퍼거슨 전 연방 하원의원을 최근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부사장)에 임명해 미국 정부·의회와 현대차그룹의 소통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기기도 했다. 자동차업계 한 관계자는 21일 “현대차그룹에 외국인 임원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내수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체질 전환을 하는 과정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이번 인사는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이 직접 단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무뇨스 사장에게 직접 보고하고 지시를 받는다. 현대차그룹에서 외국인 임원 비중이 높아진 건 지난해 11월 무뇨스 사장이 현대차 최고경영자(CEO)로 임명되면서 예견됐다. 업계 또 다른 관계자는 “토요타를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이 경영한다는 걸 상상하기 힘든 만큼 현대차에 미국인 CEO가 임명된 건 그야말로 파격”이라며 “그만큼 북미 시장에 승부를 걸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메시지”라고 말했다.현대차그룹의 최고 경영진들은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의 중요성에 대해 연일 강조하고 있다. 무뇨스 CEO는 최근 ‘2025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미국은 현대차에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여러 번 했다. 클라우디아 마르케스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 최고운영책임자(COO)도 “최근 준공한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아메리카(HMGMA)는 (미국의 관세 정책[앵커]차기 대통령은 당선 확정과 동시에 곧바로 임기를 시작합니다. 새 대통령의 집무실 어디가 될지 관심이 큰데 용산이냐, 청와대냐, 세종이냐,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밀착카메라 이가혁 기자가 시민들의 이야기 들어봤습니다.[기자]2022년 3월,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은 집무실을 용산으로 옮기겠다며, 그 이유를 이렇게 밝혔습니다.[윤석열/당시 대통령 당선인 (2022년 3월 20일 / 기자회견) : 대통령이 일하고 있는 모습과 공간을 국민들께서 공원에 산책 나와서 얼마든지 바라볼 수 있게 한다는…]하지만 일반 국민은 커녕 언론의 취재도 쉽지 않았죠.용산 대통령실 시대의 1막은 결국 '탄핵'으로 끝났습니다.이 아름다운 벚꽃과 그 위에 봉황기가 내려진, 주인 잃은 대통령실의 모습이 대비가 되는 것 같습니다.3년도 채 안 간 용산 시대.그래서 이 '실패한 대통령의 공간'을 차기 대권 주자들은 사용하길 꺼려할 거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시민들도 비슷한 생각이었습니다.[이만용/경기 남양주시 : 용산은 아닙니다. 용산은 아닙니다. 용산은 아닙니다.][이정민/인천 : 실패라는 이미지가 용산에 각인되어 있지 않을까…]실제 지금까지 각 당 대선 주자 중, 용산에서 임기를 끝마치겠다는 뜻을 밝힌 사람은 없습니다.하지만 현실적인 제약이 있습니다.이미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서 이곳 용산 대통령실에, 대통령실에 필요한 모든 것을 갖춰 놓은 상태고, 이번 선거는 인수위 없이 선거일 바로 다음날부터 새 대통령 임기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미리 공간을 마련해 놓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다시 주목받는 곳 중 하나가 바로 청와대입니다.2022년 5월 일반에 개방된 후 누적 관람객 700만 명을 돌파할 정도로, 지금은 인기 관광지가 됐습니다.청와대 관람 코스 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접견실, 그리고 이곳은 대통령 집무실입니다.지금도 제 주변에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 찍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최근에는 올 6월에 선출될 다음 대통령 집무실이 바로 이곳이 될 것인가, 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고 합니다.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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