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der

로고

"Reading makes a complete man, communication makes a deceitful man, and composition makes a precision man."
MJ GLOBAL ACADEMY Communicates with Training

Q&A

편집자주

onion

2

25-06-29 10:25

편집자주 편집자주 ※ 차고 넘치는 OTT 콘텐츠 무엇을 봐야 할까요. 무얼 볼까 고르다가 시간만 허비한다는 '넷플릭스 증후군'이라는 말까지 생긴 시대입니다. 라제기 한국일보 영화전문기자가 당신이 주말에 함께 보낼 수 있는 OTT 콘텐츠를 2편씩 매주 토요일 오전 소개합니다. 오랜 친구 사이인 배우 이완 맥그리거(왼쪽)와 찰리 부어먼은 구식 모터바이크를 타고 북유럽 여행을 떠난다. 애플TV플러스 제공 애플TV플러스 바로 보기 | 15세 이상| 9부작유명 배우 이완 맥그리거가 ‘주인공’이다. 영화나 드라마는 아니다. 맥그리거가 모터바이크를 타고 북유럽 곳곳을 여행한다. 맥그리거 팬이거나 북유럽이 궁금한 이들이나 눈길을 줄 듯하다. 조금 들여다보면 이 여행, 동반하고 싶어진다. 북유럽의 풍광이 기가 막히기도 하지만 화면 속에 녹아든 우정과 낭만이 마음을 흔든다.①친구와 떠나는 낭만 여행 찰리 부어먼과 이완 맥그리거는 북유럽 곳곳의 풍광을 만끽하며 행복감에 젖어든다. 애플TV플러스 제공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거주 중인 맥그리거는 여행 준비에 나선다. 고향인 영국 스코틀랜드에서 출발해 독일과 네덜란드를 거쳐 북유럽 국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는 일정이다. 동반자는 오랜 친구인 배우 찰리 부어먼(영국 유명 감독 존 부어먼 아들)이다. 둘의 여행은 좀 독특하다. 수십 년 된 구식 모터바이크를 타고, 숙식은 주로 캠핑으로 해결한다.둘은 스코틀랜드에서 짧은 주행 이후 카페리를 통해 네덜란드로 이동한다. 부어먼의 어머니 고향이 있는 독일을 잠시 들렀다가 행선지는 북쪽으로 향한다. 여기까지는 좀 평범한 유럽 여행. 그림엽서 같다는 수식이 사치스럽게 받아들여질 정도다.②화면에 펼쳐지는 북유럽 풍광 찰리 부어먼과 이완 맥그리거는 여행지 곳곳에서 사람들과 만나 교류하며 그들의 문화를 알아간다. 애플TV플러스 제공 모터바이크가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들어서면서 여행은 빛이 난다. 덴마크와 노르웨이, 핀란드의 풍광은 통념보다 아름답다. 특히 노르웨이는 이 TV쇼의 하이라이트를 차지한다. 독일 크기 영토에 독일 인구(8,407만 명) 10분의 1도 안 되는 사람들(562만 9월 늦은 더위에 영국 런던 분수에서 한 남성이 물을 마시고 있다. EPA연합뉴스 [서울경제] 정부가 유엔(UN) 회의에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협력 강화에 나섰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 정부대표단이 이달 16일부터 26일까지 독일 본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부속기구회의(SB62)에 참석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11월 브라질 벨렝에서 개최될 제30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회의(COP30) 핵심 의제를 사절에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한국 정부대표단은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수석대표로 외교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와 기관으로 이뤄졌다. 전 세계 190여개 정부, 국제기구, 비정부기구(NGO), 언론 등 7500여명이 참석했다.한국은 축, 적응, 재원, 정의로운 전환 등 주요 협상 분야에서 우리의 국익을 최대한 반영할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에 적극 참여했다. 환경건전성그룹(EIG)* 및 주요 협상그룹, 국가와 공조해 국제사회의 기후변화 협상 진전에 기여했다. EIG는 한국과 스위스, 멕시코,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조지아 등으로 구성된 유엔기후변화협상 그룹이다.이번 회의에서는 파리협정 이행을 가속화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 전지구적이행점검, 기후변화에 대한 적응, 기후재원, 정의로운 전환, 국제탄소시장, 기후기술 등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정 대사는 사이먼 스틸 UNFCCC 사무총장을 면담해 한국의 2035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준비 상황을 공유했다. 글로벌 기후대응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온실가스 감축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의욕 및 이행 강화를 위해 설립된 감축작업프로그램의 운영 방식 및 감축 투자 촉진 수단으로서 디지털플랫폼 구축 가능성이 논의됐다. 이를 바탕으로 COP30에서는 올해 글로벌 대화체 주제에서의 감축 행동에 관한 시사점 등을 지속 논의할 예정이다.지난해 COP29에서 합의에 이르지 못한 전지구적이행점검(GST) 후속 조치 이행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GS 편집자주
List view
카카오톡 상담하기